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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MICE산업 육성계획' 4대전략 11대 과제 확정
작성일
2015.03.06
조회수
597

부산시는 3일 오후 2시 마이스산업육성협의회를 열고 ‘2015년 부산시 마이스(MICE)산업 육성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은 부산의 MICE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아시아 MICE 중심도시로 도약할 4대전략 11대 과제, 29개 세부사업이 포함돼 있다.

MICE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 부산시의 ‘5대 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있다.

부산시에 따르면 국내 도시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MICE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인센티브 유치강화 등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응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MICE산업의 4대 전략사업은 ▲MICE산업 기반 강화 ▲MICE 유치역량 강화 ▲MICE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MICE 인프라 확충 등을 설정했다.

아울러 지역 MICE기업 육성, 특화 MICE 육성, 전문인력 양성, 시-CVB-벡스코 역할 정립, 기업인센티브 강화, 연계 관광상품 개발, 시민참여 제고, 도시마케팅 및 네트워킹 강화, 사후평가·관리 강화, 시설 집적화·확충, 기업 지원체계 확립 등 11대 MICE 관련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올해는 벡스코 부대시설 부지 개발과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MICE 산업 중장기 육성방안 연구 용역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으로 민간주관 MICE 행사와 지역기업 마케팅 지원, MICE 얼라이언스 활성화, 지역특화 유망 컨벤션 전시회 육성, MICE 전문인력 양성사업 추진, 중대형 기업인센티브 유치 역점 추진, MICE 도시마케팅 및 글로벌 네트워킹 강화 등을 시행한다.

이날 육성협의회 위원들은 실질적인 MICE업체 지원 시책과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MICE업계·대학 등의 상생 협조 체제를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부산시 김규옥 경제부시장은 “이번 마이스산업 육성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충하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시책을 추진해 부산의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도시마케팅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시와 부산관광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논의된 사항을 MICE 산업 육성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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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