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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배후단지 외국인 직접투자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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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3.10)
작성일
2015.03.16
조회수
551
부산항만공사(BPA)는 2006년 개장한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치 규모가 지난해 12월말 기준 1183억원(누적집계)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된 신항 입주기업 수는 2006년 개장 이후 꾸준히 증가해 현재 총 68곳에 달한다.
이중 대부분이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투자에 참여 중인 외국계 기업 수는 90곳에 이른다. 이들 기업의 직접투자 규모는 1183억원.
신항 배후단지에서 처리된 물동량도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물동량 처리실적은 128만TEU로, 전년 대비 40% 이상 늘었다.
현재 신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49곳의 고용인원은 2880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양적인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
현재 부산항만공사는 배후단지의 질적 성장지표로 배후단지 입주기업이 1TEU 화물처리를 얻게 되는 매출액을 관리하고 있는데, 입주기업 49곳의 매출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약 25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의 22만원에 비해 3만원 정도 증가한 것이다.
BPA 임기택 사장은 "신항 배후단지 활성화의 핵심전략인 다양한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배후단지 고부가가치화 실현을 위해 특화산업 육성을 비롯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기존 입주기업에 대한 행정지원 서비스 강화 등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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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