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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융클러스트 형성하면 2조8천억원 생산유발효과"
작성일
2015.04.09
조회수
467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금융 공공기관 등이 클러스트를 형성하면 2020년에 2조8천억원대의 생산유발효과가 생기는 것으로 예측됐다.

동의대 경영학과 김성태 교수와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의 금융클러스터 육성방안 및 기대 효과'를 분석해 그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김 교수는 부산 문현금융단지에 입주한 기술보증기금, 대한주택보증, 부산은행,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7개 금융기관이 클러스트를 형성해 예상 매출액의 10%를 부산 금융산업에 투자하는 경우를 다년도 산업연관분석으로 실증분석했다.

그 결과 올해에만 1조7천217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하고, 2020년에는 2조8천283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올해의 경우 음식·숙박업, 음식료품업, 제1차금속업, 부동산·사업서비스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은 대체로 올해와 비슷하지만 음식료품업의 생산유발효과는 감소하는 대신에 도소매업 및 교육·보건업 생산유발효과는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취업유발효과도 올해 8천323명, 2020년 1만462명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역 금융산업의 지역내총생산(GRDP) 규모는 금융클러스트 효과로 올해 최소 1조1천686억원에서 최대 1조5천523억원 증가하고, 2020년에는 최소 2조7천629억원에서 최대 3조7천61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금융산업이 전체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6% 수준에서 2020년에는 최대 8.7%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부산의 금융클러스트 형성을 위해서는 문현금융단지에 모인 이전 금융 공공기관을 활용하고, 이 공공기관들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동의대와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다음 달 1일 오후 본부 강당에서 정례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연구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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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