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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청 올해 외자유치 목표 5천500만 달러
작성일
2015.04.10
조회수
544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경남지역 개발지구에 5천500만 달러의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로 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계획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먼저 신항만, 신항 배후철도, 김해국제공항, 남해고속도로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창원국가공업단지, 거제 조선산업 등 관련 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에 적합한 부품산업 및 기자재 업체를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업종별로 227개 목표기업을 선정해 투자유치활동을 강화하고, 투자설명회도 개별상담 방식으로 전환해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또 남문지구 부품소재전용공단에 입주할 수 있는 업종 범위를 일반제조업까지 확대해 현재 1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의가 진행 중인 중국 수산물 가공회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투자유치 대상 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여건과 인센티브를 설명하고, 국내에 들어온 글로벌 물류기업 40개사를 직접 찾아가서 신항 배후단지 입주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밖에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출범 등 새로운 세계 경제질서에 대비해 '투자관심기업 발굴 및 유치전략 수립' 용역도 수행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한편 올들어 최근까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경남지구에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은 일본통운 1천400만 달러, 미국의 C사 2천만 달러 등 모두 14개 기업의 8천300만 달러에 달한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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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