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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콘텐츠 거래시장, 2015부산콘텐츠마켓 개막
작성일
2015.05.08
조회수
537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부산콘텐츠마켓이 사흘 일정으로 7일 부산시 해운데구에 있는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는 47개국 500여 업체에서 1천500여명의 방송 관계자와 바이어 등이 참가해 정보를 공유하고 방송콘텐츠를 거래한다.

부산콘텐츠마켓은 방송견본시, 문화콘텐츠펀드 투자설명회, 세계 콘텐츠 프로듀서 아카데미, 부산콘텐츠마켓 포럼, 부산영상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콘텐츠 거래시장에는 국내 주요 방송 콘텐츠 제작사는 물론 미국 NBC Universal, 이스라엘 Keshet International, 영국 Zig Zag Productions, 인도 Greymatter Entertainment 등 외국 업체들도 대거 참가한다.

투자사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비즈매칭 라운지는 지금까지 총 43개 제작사가 200여 건의 미팅을 신청했다.

지난해 38개사 175건에 비하면 많이 늘어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창업투자사가 새로 조성한 문화콘텐츠펀드의 운용 계획과 전망을 소개하는 문화콘텐츠펀드 투자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창투사가 대부분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방송 전문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콘텐츠 프로듀서 아카데미와 아시아 차세대 콘텐츠 포럼 등은 방송을 전공하거나 관련 분야 종사자에게 다매체 시대 콘텐츠 제작에 관한 전략을 배울 좋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부산광역시, 부산콘텐츠마켓 조직위원회,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아시아 디지털방송 아카데미' 설립·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이들 기관은 아카데미를 통해 아시아지역의 방송 콘텐츠 교류와 방송인 네트워크 구축, 지역방송 전문인력 양성, 국제 공동제작 지원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pc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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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