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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부산지역 제조업 업황BSI(기업경기실사지수)는 85로 전월(82)보다 3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월의 업황전망BSI는 제조업(88)과 비제조업(82) 모두 4월 업황BSI보다 높게 예측돼 경기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부산지역 611개 업체(444개 업체 응답)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전반적인 기업경기 전망과 제품재고·생산설비·설비투자규모·인력사정 등에 대한 4월의 실적과 이달의 전망을 분석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드러났다.
10일 한국은행 부산본부 조사자료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수출기업(95→94)이 1p 하락한 반면 내수기업(74→80)이 6p 상승했고 규모별로는 대기업(93→96) 및 중소기업(78→82)이 각각 3p,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의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88로 4월 업황BSI(85)보다 소폭 개선되는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BSI(90→98)는 전월보다 8p올랐고, 생산BSI(94→100) 및 신규수주BSI(87→93)도 각각 전월보다 6p씩 상승했다.
생산설비수준BSI(99→98)는 1p하락한 반면 제품재고수준BSI(98→99)는 1p 상승했다.
지난달 비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75)보다 1p 하락했다.
매출BSI(82→87)는 전월보다 5p 상승하고 채산성BSI(84→83) 및 인력사정BSI(84→82)는 전월보다 각각 1p, 2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중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82로 4월 업황BSI(74)를 상회할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기업들은 경영애로사항을 내수부진(22.5%), 불확실한 경제상황(14.3%), 경쟁심화(10.9%) 등의 순서로 응답했다.
한편 기업경기조사(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가의 현재 경기수준에 대한 판단과 향후전망 등을 설문조사함으로써 전반적인 경기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예측하는 기법의 하나로 BSI가 기준치인 100인 경우 긍정응답 업체수와 부정응답 업체수가 같음을 의미하고, 100이상인 경우에는 긍정응답 업체수가 부정응답 업체수 보다 많음을, 100이하인 경우에는 그 반대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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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