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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를 당초예산 보다 11.9% 늘어난 1조93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회계별 추경규모는 일반회계가 당초예산의 11.9%인 8190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1.8%인 2744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의 경우 법정경비 등 일반행정비 2200억원을 제외한 가용재원 5990억원(69.7%)은 민선6기 중점시책인 일자리 창출 과 창조경제 산업육성 등에 5711억원이 반영됐다.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산업 육성 분야에서는 창조경제 벤처·창업펀드 조성 30억원, 지역특화산업 육성 10억원, 공공근로사업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생활안전도시 조성 및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방안전체험관 건립(70억원)과 거제지구 상습침수지 정비(40억원) 등을 추진하고 원자력 안전대책 추진(2억원) 및 침수방지 차수판(4억원) 설치 에산도 반영했다.
또 동서 통합을 위한 부산형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원도심 창조경제플랫폼 구축(125억원), 삼락생태공원 수영장 조성(25억원) 사상근린공원 및 에덴유원지 개발(12억원), 대표도서관 건립(21억원), 콘텐츠마켓 지원(7억원),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24억원) 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시민 편의중심 대중교통 개편 및 교통약자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교통공사 운영 지원(1700억원)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558억원), 택시 감차(27억원), 도시철도 공기질 개선(38억원), 내성~서면간 BRT구축(7억원) 등 교통복지 강화 사업을 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추경 예산안은 오는 5일 부산시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상임위원회와 예결위 심사를 거쳐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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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