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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세계 해운도시 종합평가 11위
출처: 연합뉴스(2015.06.17)
작성일
2015.06.18
조회수
605
노르웨이 컨설팅업체 평가…1위는 싱가포르항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이 세계 해운도시 평가에서 11위를 차지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노르웨이 컨설팅업체 메논(Menon)이 지난달 발간한 세계 해운도시 평가보고서(THE LEADING MARITIME CAPITALS OF THE WORLD)에서 부산항은 종합순위 1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항은 해사기술 부문에서 상위권인 4위에 올랐지만 항만·물류 부문에서는 7위, 해운 및 금융 부문 12위, 매력·경쟁력 부문은 10위에 그쳤다.
해사기술 부문이 상위권을 차지한 데는 한국선급(KR)과 부산의 우수한 조선(기자재)업체들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순위에서 1위는 싱가포르항이 차지했다.
싱가포르는 5가지 평가 항목 가운데 항만·물류와 매력·경쟁력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3개 항목에서도 5위권에 들었다.
싱가포르에 이어 함부르크, 오슬로, 홍콩, 상하이, 런던, 도쿄, 로테르담, 뉴욕, 아테네 순으로 톱10에 들었다.
세계 주요 해운도시들에 대한 이번 평가는 각종 지표들과 33개국 200명의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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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