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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핀테크 중심지로…19일 추진위 발족
작성일
2015.06.19
조회수
515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을 핀테크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추진위원회가 발족한다.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ique)의 합성어로 정보기술(IT)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금융기술을 말한다.

부산시, 한국거래소, 부산은행을 비롯한 부산지역 금융기관 등은 1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 핀테크 활성화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코스콤, 부산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산은행 등 부산지역 금융 관련 기관, 글로벌 핀테크연구원, 부산정보문화진흥원, 금융투자협회, 부산정보기술협회 등 핀테크 관련 연구기관 및 협회가 참석한다.

부산대와 부경대의 관련학과 교수와 주요 IT기업 대표 등도 참석해 금융중심지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핀테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 핀테크 활성화 추진위원회는 최우선 과제로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 핀테크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 핀테크 연구센터는 부산에 특화된 핀테크 기반과 정책연구, 인재양성 및 시범사업 등을 담당한다.

추진위는 또 부산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전담팀(TF)를 구성해 부산지역 특화 핀테크 발전 전략 및 실행 방안을 수립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은 "부산 핀테크 활성화 추진위원회 발족을 계기로 부산 문현금융단지가 핀테크 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부산 핀테크 활성화 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향후 '핀테크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법률안은 핀테크산업에 대한 정의와 핀테크 산업 진흥 방안 및 연구용역 등을 포함하고 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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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