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부산 향토기업 S&T모티브, 일자리 1천개 창출 계획
작성일
2015.09.23
조회수
612

부산 본사 증설·역외 2개 공장 부산 이전…S&T모티브·부산시 23일 협약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사에서 향토기업이자 자동차 부품업체인 S&T모티브와 투자유치 협약식을 한다.

S&T모티브는 부산 기장군 철마면 소재 본사 자동차 전장품 조립라인, 자동차 펌프 조립라인 증설과 함께 계열사인 대구 소재 S&T전장 본사와 S&T모티브 양산공장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등 대대적인 신·증설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S&T모티브의 대규모 투자로 1천 개(협력업체 포함)에 달하는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995년 르노삼성의 부산 입주 후 20년 만의 최대 규모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S&T모티브에 신증설 투자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또 S&T모티브는 투자계획을 이행하고 지역업체를 협력사로 참여시켜 지역 연관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대학과의 산학연계를 통한 우수인력을 채용하게 된다.

S&T모티브는 구 대우정밀공업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전자·방위산업, 자동차부품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부산 전체 매출 12위 업체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이바지를 하고 있다.

S&T모티브는 현재 양산, 대구 등 전국에 분산된 생산시설 중 첨단 스마트 자동차부품사업을 부산으로 집적화할 계획이다,

sj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