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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펀드' 본격 운용
작성일
2015.10.13
조회수
533

부산시는 롯데그룹과 공동으로 1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톤브릿지캐피탈 회의실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펀드인 ‘스톤브릿지이노베이션쿼터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펀드는 부산시·㈜우리홈쇼핑·성장사다리펀드 등이 각 100억원, 운용사인 ㈜스톤브릿지캐피탈이 10억원을 출자해 총 310억원 규모로 향후 8년간 운용된다.

이 펀드는 지난 3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당시 부산시와 롯데가 펀드조성 업무협약에 의한 것이다.

당시 부산시는 12개 기관과 창조경제혁신센터 금융상담 및 펀드조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2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총 2300억원 중 1100억원이 조성된데 이어 나머지 펀드 1200억원도 연내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성장사다리펀드는 창업과 성장과정에서 끊어진 다리를 이어주고 장애물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사다리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정부가 벤처생태계 촉진을 위해 2013년 8월 12일 공식 출범했다.

창조경제혁신펀드는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식품, 생활, 패션섬유, 전기·전자제품 등 혁신센터 전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에 출자 약정액의 70%이상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펀드의 운영을 계기로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유망·우수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라며 “시는 기술경쟁력은 있으나 자금난 등 경영난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투자 지원을 위해 현재 운용중인 9개 펀드 1126억원을 비롯해 연내에 기술특화펀드 등 1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신규 조성해 유망·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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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