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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내년 전시·회의 7개 임대료 할인…'동반성장'
작성일
2015.10.19
조회수
701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내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전시·회의 가운데 7개 행사가 임대료 할인 등을 지원받는다.

벡스코는 2016년도 민간전시주최자(PEO) 및 민간회의주최자(PCO) 지원사업 공고를 거쳐 전시회 5개, 회의 2개를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지원사업은 오성근 벡스코 대표가 취임한 이후 PEO·PCO 동반성장을 강조하며 추진한 정책중 하나다.

민간전시주최자 지원사업 부문에는 5개 행사가 선정돼 임대료 할인을 받는다.

'2016 싱글 라이프 박람회', '부산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페어 2016', '2016 부산 샐러던트 박람회' 등은 전시장 임대료를 3차례 할인 받는다. 개최 첫해에 한해 임대료 50% 상당의 전시회 개최자금(최대 3천만원)도 지원받는다.

모바일·온라인·방송·디지털콘텐츠 관련 전문 광고 전시회인 '애드텍 코리아 2016'과 첨단 포장기술을 선보이는 '2016 부산 국제포장기술산업전'도 전시장 임대료 할인을 3차례까지 지원받는다.

개최 첫해에 회의장과 장비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임대료를 3차례 할인해주는 민간회의주최자 지원사업에는 차세대 여성리더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여성리더포럼'과 최신정보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통합 미래전망 세미나인 '부산미래전략캠퍼스'가 선정됐다.

c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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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