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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의 중소기업이 중국 내륙지역을 공략에서 1천1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부산시와 15개 지역 중소기업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서부내륙 충칭(重慶)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유통업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부산 무역사절단이 중국 내륙지역을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절단은 현지 전자상거래 업체와 유통업체 관계자 31명을 초청해 170여차례에 걸쳐 상담을 진행해 이런 성과를 올렸다.

사절단은 중국 서부 최대 유통그룹인 충칭상사그룹 계열의 충칭백화점을 찾아 부산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개척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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