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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중비즈니스신용인증 시범사업 협약
작성일
2015.12.23
조회수
657

의료관광 등 중국 상무부 인증으로 경쟁력 강화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21일 중국 광저우에서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경제합작연구원과 한중비즈니스신용인증플랫폼(이하 CKA) 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경제진흥원 등 부산시 관련기관과 롯데호텔·롯데면세점, BS펀투어 등 다수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중국 측은 중국 상무부 국제합작연구원, 광저우시(광저우개발구), 광둥성여행사협회 등 관광 관련 기관이 대거 참석해 관광교류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CKA 사업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전자상거래 등 교역량이 급속히 늘어날 것에 대비해 두 나라 기업과 제품의 지적재산권과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인증사업이다.

부산시는 CKA 시범사업에서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의료관광 등 무형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추진하고, 그 성과에 따라 기업과 상품 등 유형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식과 함께 기업·병원·관광 등 8개의 상품에 대한 인증을 중국 상무부로부터 받았다.

또 부산관광공사와 광저우 여행사 협회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내년 중국 광저우 여행사협회 산하 1천700여 개 여행사에서 의료관광 및 관광상품을 판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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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5.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