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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6천명 양성
작성일
2016.01.19
조회수
703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올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올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전문기술 직업능력을 개발하게될 부산지역 공동훈련센터 7곳에 지원되는 정부지원금이 총 145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훈련 인프라 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정부지원금은 훈련 인프라 지원금 53억원과 훈련비용 92억원으로 지난해 지원금 총 137억원(훈련 인프라 90억원·훈련비용 47억원)에 비해 8억원이 더 늘었다.

또 전국 16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2015년 사업 성과항목 8개 중 위원회 구성·역할, 사무국 전담인력 확보와 사업관리, 정기 훈련수급조사, 상시 수요조사 및 분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해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부산지역 공동훈련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 부산인력개발원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 ▲부경대학교 ▲(재)부산디자인센터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동명대학교 등이 선정됐다.

이들 훈련센터는 채용예정자훈련(양성과정) 51개 과정 1400명, 재직자훈련(향상과정) 144개 과정 4792명 등 총 195개 과정에 6192명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13년 11월 출범 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첫 해인 2014년에는 채용예정자훈련(양성과정)을 수료한 921명 중 74%인 682명이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했고, 지역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훈련(향상과정)에는 총 3477명이 참여했다.

또 지난해는 채용예정자과정 976명이 수료했고, 재직자 향상과정에 5253명이 참여해 훈련인원 목표를 116% 초과달성하는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 기업 인력난 해소 및 기업 직무능력향상의 훈련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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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