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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워터프런트형 랜드마크로 건립
작성일
2016.01.20
조회수
825

지하 2층 지상 5층에 1천800석 오디토리움 등 조성
연내 실시설계 마치고 내년 착공…2020년 완공예정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오페라하우스는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부산항 북항에 문화·예술은 물론 관광·휴식을 아우르는 워터프런트형 랜드마크로 건립된다.

부산시는 20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 착수보고회를 열고 부산 북항에 들어서는 부산오페라하우스의 기본 디자인 콘셉트를 발표했다.

부산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지 해양문화지구에 부지 2만9천542㎡에 건물면적 5만2천284㎡,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시설로는 주공연장인 1천800석 규모의 오디토리움과 360석 규모의 콘퍼런스홀, 190석 규모의 풀사이즈 리허설실, 발레 리허설실, 오케스트라 리허설실, 전시시설, 아카데미 등이 들어선다.

건물 외관은 하나의 굴절도 없는 곡면 외피에 둘러싸인 공간으로 연출하고, 공연장도 하나의 악기 역할을 하는 첨단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로비는 도시 쪽 입구로부터 바다 쪽 입구까지 연결하는 연속적인 공간으로, 바다조망을 연결하는 유리면과 출렁이는 곡선 형태의 내부 목재 벽체로 이뤄진다.

오디토리움은 지상 1층에 무대시설을 설치하고, 1층 객석과 2∼4층까지 3개층의 발코니로 꾸민다.

지상 5층과 6층은 레스토랑이 입주하며, 지붕 공간은 야외시네마와 전망공간, 야외극장, 옥상정원 등으로 조성된다.

하지만 부산시는 지난해 오페라하우스 사업비 절감을 위해 옥상 광장의 좌석을 줄이고, 360석 규모의 콘퍼런스홀을 없애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실제 실시설계 단계에서는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부산시는 이 같은 오페라하우스 기본설계안을 바탕으로 세부 시설배치와 규모 등을 조정하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에 들어가 2020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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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