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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서병수 부산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6년 한국의 영향력있는 CEO선정식에서 미래경영부문상을 수상한다.

이 상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며, 기업대표와 자치단체장 등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공적을 평가해 선정한다.

서병수 시장은 일자리 중심도시를 선언하고 지난해 국내외 좋은 기업 유치 32개사, 투자유치 4천146억 원, 고용창출 2천411명, 일자리 걸림돌 해소를 위한 불합리한 규제개선 26건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부산발전 2030 비전과 전략, 서부산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선포로 부산시민들에게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부산의 가치창조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점 등을 높은 평가받았다.

또 부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이던 고리1호기 영구정지로 안전도시의 초석을 마련하고, 2020 교통비전 12대 추진과제를 수립해 부산을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앞장 선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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