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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전시·체험 부산국제보트쇼 3월 10일 개막
작성일
2016.02.19
조회수
948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국제보트쇼가 3월 10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과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는 산업계와 관람객들의 요청으로 개최 시기를 9월에서 3월로 앞당겨 새롭게 건조된 호화 요트, 보트를 가장 빨리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3회째를 맞은 2016 부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벡스코, 부산MBC, 코트라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요트·보트 제조업체, 엔진, 부품·액세서리, 마리나시설·서비스, 해양스포츠 등 해양레저산업 관련 업체·기관이 대거 참여해 첨단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시민이 카누·카약·무선조종 보트 등을 체험하는 해양레포츠 체험행사와 요트 승선권 등을 주는 경품행사도 준비된다.

105개사에서 1천28부스 규모로 참여한 지난해 전시회에는 2만 1천여 명이 다녀갔다.

바이어 상담이 120건에 이르고 구매상담 규모가 1천357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국제보트쇼 사무국 관계는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등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부산에서 보트쇼가 열리고 국내 최대 규모의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해상전시장으로 탈바꿈해 관람객들이 출품한 보트, 요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부산보트쇼가 대한민국 최고의 보트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부산보트쇼가 침체한 내수시장을 살리는데 이바지하고 참가 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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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