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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4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센터에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IoT(사물인터넷) 사업추진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창조센터는 이날 설명회를 통해 부산시, 롯데정보통신 등과 함께 추진한 IoT 창업과 시범사업에 따른 각종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사업방향을 위한 부산지역 기업의 의견 수렴할 계획이다.

지난해 부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IoT 기술공모전을 진행, 부산시청사 빌딩에너지절약시스템(BEMS),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등 각종 IoT 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는 IoLab (IoT Open Lab) 내 IoT 개발플랫폼 구축해 IoT 스타트업 기업들이 개발한 기기와 서비스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검증할 수 있도록 각종 제반 시설을 마련하고, 이들 기업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역 내 실생활 환경 속에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리빙랩(Living Lab)도 구축해 이들 기업이 구상하는 각종 서비스와 연결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