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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스마트공장 확산…기계조합·지역대학 협약
작성일
2016.03.21
조회수
835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과 6개 지역대학, 부산시 등은 22일 오후 4시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스마트공장 전문가 양성사업과 재직자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다.

이번 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공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대학과 기계조합 등이 연계해 양성한 뒤 필요한 기업에 채용하는 사업이다.

부산의 기계공업 등 제조업은 3∼4차 중소 협력업체들이 대부분으로, 인력 및 연구개발(R&D) 역량이 부족한데다 고령화와 생산성 저하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는 120명 규모의 스마트 공장 현장지도 및 재직자 교육을 담당하고, 동아대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경남정보대, 한국폴리텍 7대학 등도 각 20명 규모의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교육프로그램은 기계·자동차 부품설계, 스마트 자동화기기 운영,ICT 융합 메카트로닉스, 스마트 금형설계 및 금형제작, 스마트공장 운영시스템 등이다.

부산기계조합도 389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지원에 나서고 교육 수료자를 우선 채용하는 등 고용을 돕는다.

부산시는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예산 5억원을 들여 금형, 표면처리, 신발, 섬유 등 뿌리산업 분야의 공정혁신을 지원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등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제조공정을 혁신하고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여 산업구조를 고도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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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