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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본격 가동
작성일
2016.03.25
조회수
914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컨벤션센터가 이달 말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부산항만공사가 새로 지어 지난해 8월 문을 연 국제여객터미널 5층에 있는 컨벤션센터는 전체 면적 1만1천㎡로 1천700명을 수용하는 콘퍼런스홀, 다목적 이벤트홀, 중소 규모의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컨벤션센터 운영은 부산항시설관리센터가 맡는다.

북항을 조망할 수 있고, 시설사용료가 해운대 벡스코보다 저렴하고 도심 접근성이 좋은 것이 강점이라고 부산항만공사는 24일 밝혔다.

콘퍼런스홀은 벡스코와 동일하게, 나머지 회의실 등은 벡스코의 70% 수준으로 사용료를 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항만물류 분야의 국제회의와 행사 등을 중심으로 특화된 컨벤션센터로 키울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에 여러 행사를 치르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5월에는 크루즈 관련 행사인 씨트레이드 아시아를 개최한다.

lyh9502@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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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