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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6월 막오른다…벤틀리 등 100여곳 참가
작성일
2016.04.21
조회수
839

제네시스 등 230여대 전시·신차 및 전기차 시승 행사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2016 부산 국제모터쇼'가 6월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는 벤틀리 등 100여개 업체가 230여대의 최신 차량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위한 신차 및 전기차 시승 행사도 이뤄지는 풍성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와 벡스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등은 21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부산 모터쇼에 2014년 대비 14% 늘어난 25개 국내외 브랜드가 참가하고 전시 면적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 모터쇼에는 벤틀리, 만트럭, 야마하 등이 처음으로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005380], 기아자동차[000270], 제네시스, 한국GM, 르노삼성, 현대상용, 기아상용이 차량을 전시한다.

아우디, BMW, 캐딜락, 포드, 인피니티,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링컨,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닛산, 도요타, 폴크스바겐도 참가한다.

올해 부산 모터쇼는 행사장을 벡스코 뿐만 아니라 부산 시내 일원으로 확대해 '달리는 모터쇼'로 만들 계획이다. 관람객이 자동차를 직접 타 볼 수 있는 신차 주행 및 전기차 시승, 4×4 오프로드 대회 및 시승 체험, 오토 캠핑, 어린이 자동차 관련 체험 행사 등을 부산 시내 일원으로 분산 배치했다.

정진학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올해 부산 모터쇼는 참가업체와 관람객, 자동차인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세계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자동차 축제로 나가기 위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모터쇼의 일반인 입장은 행사 개막일인 6월 3일부터 시작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일 대비 1시간 연장한 오후 7시까지 전시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입장권 예매는 4월 21일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 사이트인 지마켓, 옥션 티켓을 통해 이뤄진다. 입장료는 일반인 8천원, 청소년 5천원이다. 온라인 예매 시 1천원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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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