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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공계,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 기반 조성 나서
작성일
2016.05.10
조회수
792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지역 상공인들으로 구성된 '부산 영화·영상산업 발전 협의회'가 9일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 협의회는 박대호 진흥스틸 대표, 조시영 명진TSR 대표,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 우인호 우호건설 대표 등 지역 상공인 20명을 주축으로 출범했다.

협의회는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역 상공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이 목적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영화 창의 도시 부산'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영화·영상산업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 발전 물론 부산 국제영화제와 지역경제 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영화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를 비롯해 부산시와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의회 초대 회장은 진흥스틸 박태호 대표이사가 맡았다.

박태호 초대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부산 국제영화제 성공을 토대로 지역 영화 영상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협의회에 지역 상공인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분기당 1회, 연 4회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6월 22일로 예정한 정례회에서는 영화·영상 콘텐츠 산업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포럼도 가질 계획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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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