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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무역사절단, 인도·이란서 1억2천만불 상담 실적
작성일
2016.06.07
조회수
792


조선기자재 수출상담 실적 기대 이상, 위기 돌파구 기대
부산상의·테헤란 상의 MOU, 이란 진출 교두보 확보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거대 신흥시장으로 부상한 인도와 경제 제재에서 풀린 이란 진출을 위해 현지를 찾은 부산무역사절단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 지역기업의 인도·이란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시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6월 2일까지 파견한 '인도·이란 무역사절단'이 인도 뭄바이와 이란의 테헤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132건(뭄바이 82건, 테헤란 52건), 1억1천70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상담실적 중 87건, 6천8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상담액은 실제 계약 협상으로 이어졌다.

조선기자재 기업으로 참여한 디엔피(강서구 화전산단)는 선박용 가구 수출과 함께 인도 고아 지역 조선소 프로젝트에 부품 납품을 제안해 8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코닉스(강서구 미음산단)는 20만 달러 상당의 선박 건조에 필요한 'Checked Plate' 수출계약을 현장에서 바로 체결하기도 했다.

KTE(강서구 녹산산단)도 기술합작 상담과 함께 군함과 잠수함용 부품 수출 공급 등 1천10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기로 했다.

선박 평형수 처리 기업인 파나시아(강서구 미음산단)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카로스(IKAROS)사와 1천800만 달러 상당의 선박평형수 처리장치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파나시아는 또 이란 테헤란에서 이란 항만해운청(PMO)과 선박 평형수 처리장치와 배출가스제어장치 기술 지원 협약을 체결해 이란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부산상의도 이란 테헤란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열린 이란 시장에 대한 지역 기업의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조선과 해운 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지역 관련 기업은 물론 지역경제 전체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시점에 이번 무역사절단의 신흥시장 진출 가능성 확인은 굉장한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성과가 지역 기업이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인도와 이란시장을 지역 기업이 공략할 수 있도록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j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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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