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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조선기자재 성능고도화 시험연구센터 개소
작성일
2016.07.07
조회수
773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선박의 극지운행 및 국제환경 규제에 따른 기자재 성능을 인증하는 공인시험 연구센터가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에 들어섰다.

부산시는 29일 미음 연구개발허브단지에 조선해양 기자재 원스톱 서비스 공인시험을 위한 '조선기자재 성능고도화 시험연구센터' 개소식을 했다.

시험연구센터는 333억원(국비 190억원, 시비 133억원, 민자 10억원)을 들여 미음단지 1만7천679㎡ 부지에 건물면적 7천888㎡ 규모로 들어섰다.

시험동 6개동과 연구동 1개로 이뤄져 극지환경적응기자재 성능평가, 스마트선실 단열평가, 내충격 피로 성능평가, 진동소음평가, 대형 구조물의 내화 평가 등을 한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극지해역 운항선박 안전기준과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수중 방사소음 규제, 선박 이산화탄소 저감 규제 등에 대응한 시험인증 서비스도 한다.

센터를 본격 가동하면 2018년까지 598억원의 해외 시험비용 절감효과와 향후 7년간 1조5천650억원의 기자재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앞으로 시험 전문인력 32명을 충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면서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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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