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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이은산,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국제물류센터 준공
작성일
2016.10.04
조회수
1070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는 30일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자사의 국제물류센터에서 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나이가이은산로지스틱스는 일본 운송업계 1위 기업인 나이가이트랜스라인과 한국 물류기업인 은산해운항공의 합작사이다.
이날 준공한 물류센터는 163억원이 투입돼 3만3천694㎡(1만200평)의 부지에 건축면적 2만995㎡(6천350평) 규모로 건립됐다.
물류센터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을 거점으로 한중일 3국 간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 고부가가치 창출형 화물을 유치할 계획이다.
1980년 일본 오사카에서 설립된 나이가이트랜스라인은 일본 내 8개 사무소, 국외 8개국 21개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진양현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장은 축사에서 "이번 투자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의 동북아 국제 물류 중심지 실현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한일 양국 기업의 공동 투자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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