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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영분야 세계 5위, MBA 기업전략 전공 세계 1위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영국 랭커스터 대학교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명지 글로벌캠퍼스타운 진출 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역청은 연내 산자부, 부산시 등과 협의해 진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랭커스터대의 명지 진출을 가시화할 계획이다.

280개 대학교 학위과정과 30개 대학원 과정을 운영 중인 랭커스터대는 2015∼2016년 기준 파이낸셜타임스 평가에서 국제경영 부문 세계 5위, MBA 기업전략 전공 세계 1위로 평가를 받았다

이 대학은 중국, 말레이시아 등지에 공동학위과정과 분교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랭커스터대는 명지 글로벌캠퍼스타운에서 금융·물류 등 대학원 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최고경영자(CEO) 양성과정과 대학교, 대학 부설 연구소 등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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