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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디지털 격차 해소'…Digital-5 부산선언문 체결
작성일
2016.11.10
조회수
670
한국, 영국, 뉴질랜드, 이스라엘, 에스토니아 등 5개국이 전자정부 혁신과 국가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Digital-5(D5) 부산선언문'을 11일 체결한다.
1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D5'는 2014년 창립후 회원국간 디지털 정부 정책과 우수사례 공유,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제3회 회의 의장국인 한국은 지난 6월 뉴질랜드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부산선언문 체결을 제안했고 9월 에스토니아 운영위에서 세부내용을 만든후 부산 장관회의에서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부산선언문은 디지털 선도국인 D5가 디지털 정부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비회원국과도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신 디지털 혁신시대를 여는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이날 체결할 부산 선언문은 ▲디지털 선도국으로 혁신적인 디지털 정부정책과 우수사례 공유 ▲회원국의 디지털 서비스 개선 및 공동 프로젝트 협력방안 모색 ▲성장하는 디지털 경제 지지와 국가간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을 담고 있다.
부산선언문에는 D5와 협력을 원하는 국제기구, 민간부문, 학계 등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D5의 전자정부 이슈 및 우수사례 등을 책자로 발간, 이를 D5 비회원국과 공유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기로 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D5는 글로벌 전자정부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핵심그룹"이라면서 "앞으로 D5는 부산선언문 이행을 통해 점차 전자정부 분야 국제사회 권위 있는 회의체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