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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가 지역 전시컨벤션 업체와 함께 중국 마이스(MICE) 시장 공략에 나선다.
벡스코는 올해 '부산 전시컨벤션산업의 글로벌화'를 비전으로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중국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에 이은 이번 두 번째 중국 방문에는 드림코리아, 리컨벤션, 메세코리아, 디더블유씨, 선인커뮤티니, JHC글로벌 등 6개 지역 전시컨벤션 관련 업체 관계자가 동행한다.
벡스코와 업체들은 11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칭다오, 베이징, 정저우 등지를 찾아 중국 현지 전문 전시컨벤션업체, 관련 협회·단체, 전시컨벤션센터와 협력 체계 구축을 도모한다.
첫 방문지인 칭다오에서는 칭다오 상무국, 중국국제무역촉진위회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한다.
또 칭다오에 있는 전문 전시컨벤션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벡스코와 부산의 관광 인프라를 소개하고, 벡스코와 부산지역 업체 주최·주관 전시회 참가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베이징에서는 중국무인기협회를 찾아 내년 드론 쇼 코리아에 대한 마케팅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방문지인 정저우에서는 허난성 상무청, 우리나라 자유무역지구에 해당하는 정저우항공항구, 이벤트 업체인 미성그룹 등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저우 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는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도 맺는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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