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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 올해 마이스 행사 역대 최대 1192건 개최
작성일
2016.12.28
조회수
772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는 올해 총 1192건의 행사를 개최, 마이스(MICE) 행사 최대 개최실적을 경신했다고 27일 밝혔다.

벡스코에 따르면 올해 국내외 경기 침체와 저성장 속에서도 마케팅에 총역량을 집결한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인 총 1192건의 행사를 개최하고, 366만 명의 관람객이 벡스코를 방문했다.

전시장 가동률도 지난대 대비 7% 포인트 증가한 56%를 기록해 2012년 전시장 확충 이후 최고의 가동률을 기록했다. 연도별 행사 개최 건수와 전시장 가동율은 2012년 902건(47%), 2013년 1053건(47%), 2014년 1056건(51%), 지난해 1162건(49%) 등이다.

벡스코는 올해 직접 개최하는 14건 전시회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지역 산업 발전을 견인할 미래 유망산업분야 전시회로서 신규 개최했던 '드론쇼 코리아'는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전시와 컨벤션을 융합한 드론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부산국제보트쇼는 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올해부터 3월에 개최했고, 부산국제모터쇼는 부산시 전역으로 행사장을 확대해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꾀하며 자동차 축제로 거듭났다.

더불어 국제해양플랜트전은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선 빅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를 포함해 31개국 421개사가 참가해 조선 및 해양플랜트산업의 재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

벡스코는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벡스코는 지난 5월 베트남에서 '하노이 환경에너지산업전'을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했고, 7월에는 벡스코 글로벌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에서 최초로 진행한 '중국 제남 한국우수상품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6월 중국 선전, 광저우, 상하이, 12월 칭다오, 베이징, 정저우 등 중국 내 주요 도시를 방문하여 중국 시장 공략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국제회의 부문에서는 전문 학술 분야 대규모 국제 행사를 대거 개최했다. 4년마다 열리는 수산분야 최고 권위 있는 회의인 '세계수산회의'를 비롯해 진공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인 '세계진공학술대회', 자동차공학분야 최대의 국제학술대회인 '세계 자동차공학 학술대회' 등 총 95건이 벡스코에서 열렸다.

더불어 벡스코는 올해도 건강한 지역 마이스 생태계 조성과 동반성장을 위해 보다 실질적이고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민간 전시 및 회의 주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5건의 행사를 지원했고, 내년에 지원할 신규 행사 6건을 확정했다.

벡스코 함정오 대표이사는 "벡스코는 올해 글로벌화와 융복합화를 통해 '글로벌 마이스 플랫폼'으로 힘차게 도약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경영 혁신과 성장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마이스 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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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6.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