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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차세대 가상·증강현실 융복합 센터 본격 가동
작성일
2017.03.21
조회수
426

부산시는 오는 21일 벡스코 사무동 1층에서 차세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융복합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만 HTC Vive(바이브) 등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VR 체험과 가상·증강현실 콘텐츠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는 전용면적 1070㎡규모로 VR·AR 콘텐츠 기획·제작·시연·체험·교육·유통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기업 간 거래(B2B)를 확대하기 위해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시설과 장비, 교육 등을 지원한다. 일반 시민들에게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한다.

부산 가상증강현실 융복합센터 운영으로 VR·AR 기업지원센터의 인재양성, 기술 지원, 입주지원 등이 탄력을 받아 VR·AR 기술의 융합·실증에 적합한 산업적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은 콘텐츠 기업 7027곳에 2만2760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영화와 게임 등 초기 VR 산업을 이끌어갈 연관 산업이 대규모 집적화 돼 있다.

아울러 수도권과 차별화되는 해양플랜트·조선·자동차 등 2차 제조산업과 결합한 콘텐츠 개발에 최적의 환경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도시로 꼽힌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 대만 HTC VIV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VR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1차 국내 인터뷰에 이어 24일 2차 글로벌 인터뷰를 진행했다.

현재 HTC가 Vive의 생태계 마련을 위한 ‘Vive X’ 프로젝트에 최종 진출할 업체 선정을 위한 심사가 진행 중이고 국내 VR·AR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기초로 글로벌 투자펀드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타 산업 간 협업으로 융복합화 촉진, 신규 시장 창출 유도,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 VR·AR 생태계 조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부산 VR 페스티벌 2017’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화·영상·게임뿐만 아니라 해양·조선 등 제조업 분야에도 VR과 AR 등 스마트 기술 활용을 확대해 기존산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해 세계적인 스타기업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부산시 김상길 ICT융합과장은 “가상·증강현실은 타 산업과 융합해 부가가치 창출이 용이하고 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등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동반하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유망 신산업”이라며 “산·학·연의 협업을 통해 해양·조선·자동차 등 제조산업 신기술 개발에 주력해 부산시가 명실상부한 차세대 콘텐츠 융합 선도 도시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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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7.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