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글로벌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난다
작성일
2017.04.26
조회수
907


복합용지 개발 협약…업무시설·3천가구 등 조성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명지국제신도시가 명품 국제비즈니스 복합도시로 거듭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명지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선협상대상자인 MSA 등과 함께 복합용지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명지국제신도시 복합용지에는 5성급 비즈니스호텔, 국제컨벤션센터 등 글로벌 도시에 필요한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3천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과 판매 시설도 조성한다. 개발사업 시공과 책임 준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모두 1조650억원이 투자되는 명지국제신도시 복합용지 개발사업은 2022년 준공되면 상주 인구 1만2천600명의 비즈니스 복합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발사업에 따른 경제효과는 직·간접 고용 5천200명, 외자 유치 7천만달러(800억원) 이상이며 개발사업 과정에서 고용인구 및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서부산권 개발을 가속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사업자인 MSA는 개발이익의 일부(100억원 상당)를 명지글로벌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환원하기로 해 외국계 대학을 유치하는 데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명지국제신도시 외국인투자 업무 용지를 저밀도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해 도시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명지국제신도시 복합용지 개발사업을 본격화해 명지 지구가 명실상부한 명품 국제비즈니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7.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