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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10회 만에 출품작 2만1천 편 돌파
작성일
2017.07.06
조회수
555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출품작 수가 2만 편을 넘어섰다.

부산국제광고제 사무국은 올해 광고제 출품작을 집계한 결과 모두 22개 부문에서 2만1천530편이 신청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08년 광고제 출범 이후 10회 만에 2만 편을 돌파한 것으로 지난해 1만8천63편보다 19.2% 증가했다.

올해 출품작은 아시아권이 가장 많았고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아프리카·중동 순이다.

세계 광고산업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327%나 증가했다.

특히 페이스북, 텐센트 같은 세계적 기업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출품작이 많이 늘어나 부산국제광고제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광고계로부터 주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옥외광고 부문이 3천85편을 기록해 22개 출품 부문 가운데 가장 많았다.

부산국제광고제 출품작은 세계 63개국 250여 명의 전문 광고인이 참여한 심사위원단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거친다.

본선에 오를 파이널리스트는 7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그랑프리를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올해 부산국제광고제 마지막 날인 8월 26일 발표한다.

제10회 부산국제광고제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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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7.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