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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휴양 동시에…부산 글로벌기업 회의 잇따라 유치
작성일
2018.02.07
조회수
488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마이스 도시 부산이 글로벌 기업 회의 개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상반기 500명 이상 다국적 기업회의 4건, 참가자 1만3천명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3일부터 이틀간 벡스코에서 글로벌 직접판매회사 ACN의 아시아 컨벤션이 열린다.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미국 4개국 7천명(외국인 1천200명)이 참가해 직원 교육훈련, 성과보고, 우수직원 포상, 직원 워크숍, 제품전시 등이 진행된다.

미국 샬럿에 본사를 둔 ACN은 1993년에 창립돼 전 세계 25곳에 지사를 둔 글로벌 직접 판매 기업이다.

올해 본사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국에 첫 아시아지역 컨벤션을 마련했다.

지난 1월 참가자 5천명 규모 기업회의를 시작으로 ACN 아시아 컨벤션(2월), 디오기업회의(5월·700명), 3GPP 2018(5월·700명) 등이 부산에서 잇따라 열린다.

부산관광공사 컨벤션뷰로팀 관계자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대형 글로벌기업 컨벤션이 최근 부산으로 옮겨오고 있다"며 "부산은 업무와 휴양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기업회의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개발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다수의 대형 기업회의의 부산 유치를 추진 중이고 한중관계가 회복되면 규모와 실적이 더욱 증가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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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