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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중기 상생펀드 50억원 운용…이자 지원 확대
작성일
2018.03.08
조회수
534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올해도 50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대출받는 기업에 대한 이자 지원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해운·항만 분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부터 중소기업은행과 협약을 맺고 상생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첫해 25억원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50억원으로 늘렸다.
올해는 시중금리 인상을 반영해 이자 지원 폭을 지난해 0.9%포인트에서 1.4%포인트로 확대했다.
5%의 금리로 대출받는 중소기업의 경우 3.6%의 이자만 부담하면 되고, 1.4%는 상생펀드에서 지원한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항만공사는 그동안 38개 중소기업이 57억원을 빌리면서 이자 지원 혜택을 봤다고 설명했다.
lyh950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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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