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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기업에 수출보험료 지원
작성일
2018.04.03
조회수
474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시는 위기업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과 조선기자재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및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가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당 2억원씩 모두 4억원을 마련해 신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신용보증료 지원사업은 지역 수출기업이 수출에 필요한 자금을 대출받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을 때 내는 보증료를 500만원 한도에서 70%까지 지원한다.

부산시는 보증료 지원사업으로 3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지역 수출기업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은 부산시가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위기업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억원을 추가해 모두 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수출실적 2천만 달러 이하의 위기업종 수출 중소기업 100개사로, 기업당 200만원 한도의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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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