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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23일 나이지리아 아부자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신한춘 부산화물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김경조 경성산업 대표 등 지역 기업인과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를 위해 부산을 찾은 아데토쿤보 카요드(Adetokunbo Kayode) 아부자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상의와 아부자상의는 무역, 투자, 기술교류 등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역 사절단을 교환하고 기업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1억9천만 명의 인구와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한 나이지리아를 거점으로 부산지역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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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8.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