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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벡스코서 ‘고령친화산업 최신 트렌드’ 선보인다
작성일
2018.06.14
조회수
471

부산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1회 국제 복지재활 시니어 전시회(KORECA)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0개국 고령친화산업 및 복지 관련 주요 기업과 기관 250곳이 770 부스 규모의 비즈니스 장을 열고 우수한 고령친화용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에게는 판로 개척의 창구를 마련해 줄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어르신의 낙상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택의 안전을 지키고 어르신이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홀로서기 침실, 더불어 침실, 주방, 욕실로 구성된 고령친화주택 모델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다.

고령친화주택에는 ▲출입문이 달려있어 드나들기 쉬운 욕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세면대와 싱크대 ▲침대에서 편하게 일어날 수 있는 침상 로프 사다리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책상 ▲앉아 있다가 쉽게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립보조방석 ▲침대생활을 더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동침대 ▲깨끗하고 안전한 샤워를 위한 목욕 보조의자 ▲뒤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해주는 후방지지롤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 ▲장기요양보험으로 무료·저렴하게 구입하거나 빌려 쓸 수 있는 휠체어, 지팡이 등 복지용구도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고령친화주택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목걸이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한편 고령친화주택관 내 설치한 제품은 우수기업 공동관에서 만날 수 있다.

우수기업 공동관은 부산뿐만 아니라 경남·경북·경기 등 우수한 고령친화제품을 생산하는 전국의 내로라는 기업 19곳이 참가해 국내 기술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시장에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고령운전자의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 검사를 마련, 합격 판정을 받으면 자동차 보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고령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인지기능 점수가 낮을 경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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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