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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 아세안지역 10개국에 새 시장 연다
작성일
2018.07.06
조회수
294


아세안지역 10개국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으로 뜨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3일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 동남아 바이어 초청 상담회’에서 현장계약 10만달러를 비롯해 122개사에서 348건에 3831만5500달러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남아 바이어 초청 상담회때 105개사가 286건에 3140만6100달러 계약 추진 실적을 올린데 비해 22% 증가했다.

이날 상담회는 아세안(ASEAN) 10국 중에서 7개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미얀마,) 바이어 39개사와 지역기업 122개사가 참가해 미용·뷰티, 주방용품, 식품 등의 소비재 품목과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철강, 기계, 건축, 전기전자 등의 산업재 품목에 대해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서 기계공구와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A업체의 경우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만 달러어치 수출계약 한 것을 비롯해 필리핀·베트남 등에 각 3만 달러어치를 계약하고 미얀마 5000달러, 말레이시아 3000달러, 태국 2000달러 등을 현장 계약을 했다.

아울러 8개사는 현지 대리점 개설을 위해 필리핀(1건), 베트남(5건), 미얀마(2건) 등 총 8건의 대리점 계약 관련 MOU를 체결했다.

부산경제진흥원 박성일 본부장은 이번 상담회가 전년도에 비해 높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은 정부가 추진 중인 ‘신(新)남방정책’의 영향을 받아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증진의 기대감이 높아졌고 중국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시장다변화의 필요성과 기업들의 신규시장 개척에 대한 적극적 의지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로써 부산지역의 아세안 주요국가 수출은 금년 5월 현재 작년에 비해 베트남 9.5%↑, 말레이시아 28.4%↑, 미얀마 8.3%↑, 필리핀 5.5%↑ 등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던 엘리온의 정태영 대표는 “기존 중국에 집중된 진출 시장을 동남아 국가로 확대하는 진출 전략을 검토 중이었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현지의 시장 현황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다”며 “최근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동남아 바이어의 반응 확인과 신규바이어 발굴, 현지 네트워크 형성 등으로 향후 1년 내 계약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유효상담이 다수 진행됐다”며 반겼다.

부산시 관계자는 “최근 2년간 ASEAN 10국에 대한 부산기업의 수출이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2017년 25.5%↑, 2018년 5월 현재 1.3%↑)에서 이번 상담회는 지역기업들에게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히고 “현재 부산기업 수출의 40% 이상을 미국·중국·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ASEAN 시장 진출을 위한 지역기업 밀착형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을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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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