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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대한항공, 첨단 드론산업 육성 '손 맞잡는다'
작성일
2018.12.18
조회수
402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이 대한항공과 손잡고 드론산업 육성에 나선다.
부산시와 대한항공은 19일 오전 10시 30분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드론산업 육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한다고 밝혔다.
드론은 항공, 사물인터넷(IoT), ICT(정보·통신·기술), 소프트웨어, 센서 등이 결합한 첨단기술 융합산업으로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시는 드론 등 무인기 분야 제조·활용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신성장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해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드론 관련 기술개발과 전문업체 육성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에 협력한다.
또 부산에 특화된 드론을 개발해 공급하고, 드론 관련 공공 수요처 발굴과 전문업체 육성에 나선다.
시는 대한항공과 함께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개발 및 행정지원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업체 발굴, 기술 개발, 수요처 개발, 일자리 창출 등 드론산업을 지역 선도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부산을 4차 산업혁명 기술 선도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18.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