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뉴스·행사

  • Home
  • 소식
  • 뉴스·행사
지스타, 2020년까지 부산서 개최
작성일
2019.01.21
조회수
447


국내 최대 게임축제인 '지스타'가 2020년까지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부산시는 지스타 개최지 중간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시가 차기(2019~2020년) 개최지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게임 전시회로, 4년 마다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 뒤 2년 경과 후 중간평가를 실시해 적격 여부에 따라 개최기간을 2년을 연장한다.

이번 중간평가에는 조영태 부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예산 지원, 벡스코 등 전시인프라 제공, 참가기업 및 바이어 등에 대한 숙박 지원, 관람객 안전, 교통, 홍보 등 지스타 성공 개최를 위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력에 대해 설명하며 지스타의 지속적 개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또 부산시는 벡스코 시설 확충, 지스타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지스타 홍보 플랫폼 확대 등 지스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비롯해 게임·문화콘텐츠 융복합타운 건립, e스포츠 상설경기장 조성, 국제e스포츠 R&D센터 구축 등 게임산업의 종합 생태계를 구축하고, 게임관련 이슈에 대한 정책 포럼과 캠페인 개최 등 게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을 강조했다.

부산시는 중간평가에서 제시한 사항들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지스타 운영 관련 사항 등을 앞으로 2년 간에 걸쳐 주최기관과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09년 지스타를 유치한 이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지난 해까지 10년 동안 지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지스타는 36개국 689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의 지스타 개최는 일회성의 행사나 축제를 유치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부산이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모든 이슈에 함께 동참하면서 게임산업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자 하는 것이다"며 "지스타 개최를 비롯해 '게임도시 부산'의 비전을 가지고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원본기사 보기


출처: 뉴시스(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