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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공장 보급 거점…스마트 제조혁신센터 개소
작성일
2019.03.05
조회수
328


김학도 중기부 차관 "산·학·연 힘 모아 테스트베드 구축해야"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스마트공장 보급 업무를 전담할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가 문을 열었다.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오후 부산테크노파크에서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했다.

'부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는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해 부산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처음 설치하는 연구개발(R&D)형 센터이다.

센터는 중소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를 설치하고, 제조혁신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R&D),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현판식에 참석한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정부는 부산시가 스마트 제조혁신센터를 시범 구축할 수 있도록 15억원의 예산을 반영했다"면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산·학·연이 협업해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스마트공장 발전 방향 간담회'에서 참석 기업들은 "노동시간 단축과 워라밸 문화 확산 등 변화된 경영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에 관심이 많지만, 지방 입장에서는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렵다"며 "정부 차원의 맞춤형 설명이나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제조혁신을 위해 2015년부터 스마트공장 보급에 나서 지난해 말 현재 모두 405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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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