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 invest Korea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 연관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혁신도시 입주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에 대해 3년간 임차료 등 입주보조금 13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2017년 이후 입주한 기업 등에 대해서도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지원금은 한 달 최대 200만원이다.

정옥균 시 서비스금융과장은 "혁신도시 입주기업과 연구소 등에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공기관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산학관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혁신도시에 입주한 기업은 문현혁신지구 23개사, 센텀혁신지구 94개 등 126개사다. 올해 58개 기업이 혁신도시에 추가로 입주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pc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원본기사 보기

출처: 연합뉴스(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