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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소기업들 미 소비재 전시회서 500만달러 계약 성과
작성일
2019.04.09
조회수
361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중소기업들이 미국 소비재 상품 전시회에 참가해 500만달러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ASD 소비재 전시회'에 지역 중소기업 8개사와 함께 참가해 496만달러의 계약추진 실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ASD 소비재 전시회는 소비재 상품 무역 박람회로 해마다 90개 이상 나라에서 4만5천명의 구매자가 방문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부산시가 유일하게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부산관에는 선월드코리아, 이노피아, 우즈에어, 조이쿡, 아이티씨, 샤픈고트, 유앤비, 위니코니 등 8개 중소기업이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비재를 선보였다.

나흘간 전시회 기간 부산관 참여 기업들은 591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을 추진해 이 가운데 현장계약 23만6천달러, 계약 가능 472만달러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오철현 유앤비 대표는 "북미 최대 소비재 전시회라는 명성에 맞게 미주 시장 동향과 바이어 관심도를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양질의 바이어와 B2B 중심의 상담을 벌여 현장에서 2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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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1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