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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기술제조·ICT융합분야 창업자 위한 자금·컨설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21일까지 ‘2019 부산시기술창업지원사업’ 하반기(제11기) 신청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하반기에는 우수한 창업자 위주로 40여개팀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창업 1년 이내 (2018년 1월 이후 창업자) 창업자나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로 기술제조와 ICT 및 4차 산업 분야 사업 아이템에 대해 우선 선발한다.

신청서는 21일까지 부산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며, 7월 중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창업자들에게는 수익모델 개발부터 투자유치 등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형태별로 그룹식 밀착 관리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지원사항으로는 사업 초기 시제품 개발 및 홍보 등에 필요한 500만원의 초기 사업화 자금 및 5000만원 한도의 장기 저리 창업자금 보증 지원, 전담 컨설팅, 그룹별 맞춤형 교육, 창업공간 무료 제공 등이다. 또한 지원 프로그램 수료 후에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 확보 때까지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한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창업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본부는 지난 9년간 1800여개의 팀을 지원해왔고, 올 상반기에는 ‘부산시기술창업지원사업(제10기)’ 63개 팀을 선발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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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뉴시스(2019.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