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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미래 먹거리 디지털치의학 인재 양성 본격화
작성일
2020.03.09
조회수
354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지역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는 디지털치의학 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디지털치과기기 등을 활용해 치의학의료기기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2020 디지털치의학 신기술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은 디지털치의학 보급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아 디지털치의학산업의 최적화된 도시로,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치과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디오 등 국내 굴지의 치과기기 기업이 부산에 본사와 연구소, 생산시설 등을 갖추고 있고 치의학·치기공·치위생 관련 대학도 10개에 달하는 등 인력 및 인프라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교육지원사업은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외국인 종사자 등 실무인력과 예비 실무자(대학생, 수련의 등)를 대상으로 한다.

3D 구강스캐너, 소프트웨어, 임플란트 임상 등 과정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부산시와 경제진흥원은 20일까지 부산지역 대학, 법인,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국내 치의학 종사자 교육 대행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교육 운영기관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에서 확인하면 된다. ☎051-600-1761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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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