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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비대면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동영상을 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온라인으로 하는 언택트 투자설명회를 위해서다.

시는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 5억달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략산업 및 신성장 동력산업 분야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독일, 태국 등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현지 IR 활동이 어려워졌다.

이에 시는 비대면 방식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자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기로 했다.

동영상은 부산 주요 투자 프로젝트와 정주 환경 등을 소개하고 스마트시티로 지정된 에코델타시티, 파워반도체 클러스터가 있는 동남권 의·과학산단, 부산신항배후단지, 블록체인규제자유특구 등을 담는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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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