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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기업 부산 14개사 선정…혁신·수출 선도
작성일
2020.06.11
조회수
387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은 10일 2020년도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열었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직전년도 매출액이 100억∼1천억원, 수출액 500만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200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
부산에서는 지비라이트, 코리아테크, 서영, 오성전자, 선재하이테크, 씨넷, 한영산업, 신평산업, 대창솔루션, 나라코퍼레이션, 유니테크노, 비아이피, 코웰메디, 극동제연공업 등 14개사가 지정됐다.
중기부는 이들 기업에 해외 마케팅 비용을 기업당 4년간 최대 2억원까지, 부산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2천만원가량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등 7개 민간금융기관에서도 융자·보증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14개 기업 평균 매출액은 400억원, 평균 수출액은 1천800만달러, 평균 고용인원은 73명, 매출액 대비 평균 수출 비중은 52%인 것으로 나타났다.
ccho@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