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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항만공사 수출 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
작성일
2020.06.16
조회수
374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12일 오후 부산상의 8층 회의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부산기업 수출 활성화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출 급감으로 어려운 지역기업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부산상의가 제안하고 부산항만공사가 받아들여 성사됐다.
양 기관은 부산 기업 수출입 활성화와 해외시장 진출 시 글로벌 경쟁력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 부산항 관련 국제물류 네트워크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부산상의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0 부산항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항 언택트 해외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부산항 이용 실적이 있는 부산·경남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수출 준비, 바이어 발굴, 계약 등 단계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지원한다.
주요 사업은 해외 업무 대행, 해외바이어 발굴, 온라인 마케팅 사업, 바이어 신용조사 등이다.
양 기관은 정부 신남방정책에 맞춰 아세안 지역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공동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기업이 부산항을 통한 수출이 늘어나도록 두 기관이 협력해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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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2020.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