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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인증사업에도 청신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대한지질학회와 15일 시청에서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 부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정창식 대한지질학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는 2024 지질과학총회 개최 준비와 국내외 홍보, 산·학·연·관 등 적극적인 참여 유도 등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한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이 담겼다.
세계지질과학총회 부산대회는 2024년 8월 25일 벡스코에서 개막할 예정이다.
각국 지질 분야 전문기관과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와 세계적 석학들의 강연, 전문가 토론, 우리나라와 동북아 지역 지질답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대한지질학회가 부산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해 부산시의 인증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두 기관이 협력 의사를 밝힘에 따라 현재 국내 후보지 선정 절차, 2022년 유네스코 현장실사, 2023년 유네스코 최종 인증까지 순항이 예상된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 주최로 1878년 첫 총회 이후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120여개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비정부 기구 관계자 등 6천여 명이 참가하는 지질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다.
osh9981@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배포금지.>
출처: 연합뉴스(2020.07.15)